1. 세금법안과 지출 삭감에 관한 논쟁
1) 공화당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"크고 아름다운 법안"이라 부르는 입법안을 추진.
- 이 법안은 크게 세금 감면과 이민 정책 자금 조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.
- 하원 위원회는 이를 진행하기 위해 밤샘 회의를 진행
- 주요 내용으로는 2017년 트럼프 세금 감면 연장(연간 소득 4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에게 혜택의 절반 집중),
아동 세금 공제 확대, 팁과 초과 근무 수당에 대한 임시 세금 감면이 포함
- . 세금 감면 재원 마련을 위해 메디케이드 자격 조건 강화(월 80시간 이상 근로 요건, 추가 서류 요구 등),
푸드스탬프 주정부 부담 증가, 바이든의 친환경 에너지 세금 혜택 축소 등의 지출 삭감
- 법안의 통과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으로, 재정 보수파는 지출 삭감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반면,
온건파와 우파 포퓰리스트들은 메디케이드 변경이 공화당 지지 노동자층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우려
2. 트럼프의 선별적 난민 정책과 남아프리카 백인 문제
-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미국의 난민 수용을 중단시켰지만, 남아프리카인들을 위한 예외 조항을 남겼음..
- 그는 남아프리카 백인들이 "집단학살"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이번 주 첫 백인 난민 그룹이 미국에 도착.
-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남아프리카에서 백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학살은 발생하지 않았음.
- 미국 법률상 난민 자격은 "고국에서의 박해에 대한 두려움"을 기준으로 하였음.
- 트럼프는 아프리카너(남아프리카 백인) 이민자들을 난민으로 처리하도록 정부에 지시
- 난민 지위를 얻은 사람들은 1년 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, 몇 년 후 시민권 취득이 가능
- 이와 대조적으로, 트럼프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추방 보호를 종료시켰음.
- 인권 단체들과 일부 아프리카너들조차 트럼프의 주장을 거부하며 "우리는 피해자가 아니며, 집단학살은 없다"고 반박했음.
3. 국제 관계와 트럼프의 중동 순방 행보
-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중 카타르에서 화려한 환영을 받았으며, 왕실 궁정의 대리석을 감상하며 "이것이 바로 완벽함이라 불리는 것"이라고 칭찬.
- 방문 기간 동안 카타르 항공이 960억 달러 규모의 보잉 제트기 210대를 구매하기로 한 계획을 발표
-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서방의 개입과 국가 건설을 비난하며 미국이 더 이상 중동에 "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강의"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
-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대표단이 터키에 도착해 국가 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회담 가능성이 제기
- 푸틴, 젤렌스키, 심지어 트럼프도 참석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음.
- 다른 국제 뉴스로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최근 충돌에서 양국이 공격에 대해 강력한 수사를 사용했지만, 위성 이미지는 제한적인 피해만을 보여주고 있음.
4. 뉴욕시 혼잡 통행료 도입 효과 분석
- 뉴욕시는 2025년 1월부터 맨해튼 번화가 진입 시 운전자들에게 혼잡 통행료를 부과하기 시작.
- 불과 몇 개월 만에 도시 생활이 개선되었음.
-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교통사고 감소로, 혼잡 구역 내 차량 사고가 14% 감소했습니다(맨해튼 나머지 지역은 11%, 도시 전체는 9% 감소). 또한 평균 주행 속도가 증가하여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혼잡 구역 내 차량 속도가 향상되었음.
******* 뉴욕타임즈는 혼잡 통행료의 효과를 보여주는 출퇴근 시간, 대중교통 이용률, 교통 소음 민원 등 십여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했습니다. 이러한 결과는 혼잡 통행료가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시 환경 향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